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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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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열명 가운데 6명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올해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은 것을`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사히 신문이 15-16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9백 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보도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8월 15일 참배하지 않은 것을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잘못했다`는 응답은 18%였습니다.

고이즈미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51%로 나타났는데 이는 중의원 해산 직후인 8-9일 실시한 조사 때의 46%에 비해 5% 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9월 11일 실시될 선거에서 우정민영화를 가장 큰 쟁점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38%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52%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각국 외신들은 남한에서 있었던 8.15 민족 대축전을 보도하면서 남북한이 한층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북경 청년보는 광복 60년을 맞아 남북한이 첫 ‘8·15 민족 대축전’을 개최해 새로운 단결의 계기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남북 화해 협력을 강화해 군국주의가 다시는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도록 해야한다”는 남북 공동 성명의 내용을 인용해 이처럼 전했습니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은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남북축구시합과 다른 공동행사들은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교착상태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남북한 관계가 놀라운 정도로 완화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인 타임 아시아판이 `현대 아시아의 형성`이란 기획기사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일본에 감사 인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커버스토리로 실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직 싱가포르 외교관인 키쇼어 마흐부바니는 타임 아시아판에 `아시아의 재탄생`이란 제목으로 `1905년 일본의 러일전쟁 승리를 통해 인도가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생각할 수 있었고, 한국도 일본의 역할 모델이 없었다면 그렇게 빨리 성공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아시아는 일본에 큰 감사 인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키쇼어 씨는 또 한국전쟁과 관련해 한국에는 고통스런 사건이었지만 아시아 번영에 도움이 됐다며 일본의 경제적 성공은 아시아의 4마리 호랑이, 즉 한국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를 깨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