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유류세 인하 근본 해결책 아니다`
등록일 :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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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무총리는 국제 유가가 연일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유류세를 내리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국민의식을 바꿔 나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8월12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산업자원부는 이와 관련한 캠페인을 마련하고 건설교통부는 대중교통체계의 개편을 통해 질을 높이는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일각의 유류세 인하 주장과 관련, `이는 언뜻 보면 소비자를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에너지 소비행태를 고치지 않고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개인 자가용 통행량이 가장 많은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리는 8월12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산업자원부는 이와 관련한 캠페인을 마련하고 건설교통부는 대중교통체계의 개편을 통해 질을 높이는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일각의 유류세 인하 주장과 관련, `이는 언뜻 보면 소비자를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에너지 소비행태를 고치지 않고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개인 자가용 통행량이 가장 많은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