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 교환
등록일 : 200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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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11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참가자 명단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남북 양측 적십자사는 8월11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최종명단 100명씩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1, 2차에 나눠 먼저 남측 가족 100명이 북측의 가족을 만나고, 이어 북측의 가족이 남측 가족을 상봉합니다.
남측의 최고령 참가자는 올해 97살의 최재선 할아버지와, 동갑의 박간남 할머니로 전체 100명 가운데 80세 이상이 절반을 넘었고, 북측은 80세 이상자가 2명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북 양측 적십자사는 8월11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최종명단 100명씩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1, 2차에 나눠 먼저 남측 가족 100명이 북측의 가족을 만나고, 이어 북측의 가족이 남측 가족을 상봉합니다.
남측의 최고령 참가자는 올해 97살의 최재선 할아버지와, 동갑의 박간남 할머니로 전체 100명 가운데 80세 이상이 절반을 넘었고, 북측은 80세 이상자가 2명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