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동결 연 3.25% 현 수준 유지
등록일 : 200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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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월11일, 콜금리를 연 3.25%로 현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콜금리는 지난해 11월 연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한 뒤 9개월째 동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민간소비 회복이 점차 가시화되고 건설투자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비개선은 뚜렷하지 않다면서 현재의 실물경제를 진단했습니다.
특히, 고유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물가와 근원인플레이션 모두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동산가격은 정부의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박승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7월 이후 민간소비 설비투자 생산 활동 주요지표가 더욱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지표의 개선추이에 대해 금통위가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콜금리는 지난해 11월 연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한 뒤 9개월째 동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민간소비 회복이 점차 가시화되고 건설투자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비개선은 뚜렷하지 않다면서 현재의 실물경제를 진단했습니다.
특히, 고유가 지속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물가와 근원인플레이션 모두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동산가격은 정부의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박승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7월 이후 민간소비 설비투자 생산 활동 주요지표가 더욱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지표의 개선추이에 대해 금통위가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