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08.11
미니플레이
<6자회담 휴회 기간 북-미 접촉 가능성>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국무부 차관보는 제 4차 6자회담 휴회 기간 동안 북미간 차이점을 좁히기 위해 북미 양국간 만날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뭔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은 북미 접촉에 대해 말할 수는 없다`면서 `직접적인 접촉을 할 가치가 있다면 우리는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후 협의가 뉴욕 채널을 통해 이뤄지냐`는 질문에는 `아직 모른다. 북한이 무엇을 하려 하는지를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기문 장관, 휴회기간동안 中美 방문>

특히 휴회 기간 동안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돌파구 마련과 모멘텀 유지를 위해 중국과 미국을 방문하고, 8.15 행사를 통해서도 남북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뉴욕 채널 등 북미 접촉이 이에 수반된다면 회담 결과물 도출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힐 차관보는 차기 회담에서의 타결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정말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의 경수로 보유 주장은 연구시설이 무기 제조시설로 전환될 우려가 있어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日 아사히, “논의의 틀 구조 생겼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이번 6자회담은 북미가 매일같이 협의하는 등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됐다며 드디어 논의의 틀 구조가 생겼다고 논평했습니다.

중국은 6자회담의 재개를 맞아 적극적인 외교를 전개해 합의문서의 초안을 몇 번이나 만들어 끈질긴 중개 자세를 나타냈고, 휴회 중에도 북미, 북중이나 남북한 사이에 다양한 협의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문은 미국과 북한이 북한과 타협점을 찾기 위해 당분간 인내하면서 교섭에 의한 해결의 가능성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