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근 주 40시간 근무제가 보편화되면서 주민들에 대한 지자체들의 평생학습 투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청 등 14개 도시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했습니다.

대구시 동구, 광주시 남구등 14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처음에 6개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심사 결과 14개 도시가 학습 도시로서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확대한 것입니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역은 교육부로부터 첫 해 2억원을 지원받고, 향후 3년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별도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한편, 교육부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학자금대출 신용보증기금 출범식’을 갖고 정부보증방식의 새로운 학자금대출 보증업무를 실시합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진표 부총리는 새로운 정부보증 학자금대출제도를 통해 능력과 의욕이 있는 학생은 누구나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 출범으로 종전에 학자금 대출에서 소외되었던 저소득층 학생들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학생 개인당 대출한도도 기존의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