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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개성공단 본단지 1차 분양에 앞서 개성공단의 전반적인 투자정보를 제공해 기업들에 효율적인 의사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서울 COEX에서 개성공단 투자설명회 개최했습니다.
8월 5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홀에서는 개성공간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개성공단 투자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는 최근 북측의 준비 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10차 회의 결과에 따라 통행. 통관과 기반시설 등의 문제도 빠른 시간 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가 한 기업들도 저렴한 인건비와 저렴한 물류비 등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분양할 토지는 본 단지 1차 5만평으로 기반시설을 감안한 면적이며 다양한 수요를 감안한 협동화단지와 아파트형 공장용지 등입니다.

또한 분양 대상 업종은 기반시설과 전략물자 등이며 남북간 산업특성 등을 고려해 섬유제품제조와 봉제의복 그리고 신발제조 등을 분양 할 계획입니다.

분양 방법은 시범단지와 같이 심사방식으로 이뤄질 방침이며 8월 16일 부터 8월 18일 까지 분양신청을 받은 후 정부 관련 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12일 결정됩니다.

한편 현재 개성공단 1단계100만평 조성공사는 2006년 말까지 완료될 계획으로 부지조성작업 공정률 4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