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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차관보,새로운 초안 가능성
등록일 : 20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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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석대표인 송민순 차관보는 남,북,미 3자협의 이후 새로운 초안 가능성의 문이 열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평화적 핵 활동과 핵 범위 문제를 두고 타협이 되지 않을 경우 모호성을 둘 수 있다고 말해 새로운 초안이 나올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국과 북한, 미국 등이 새로운 초안을 만드는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져 회담이 교착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남북한과 미국이 8월4일 3자 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본국과 협의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고 있는 핵심사항 위주로 참여국 간의 논의가 이어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수석대표인 송민순 차관보는 5일 오전 숙소를 나서면서 기자들에게 “8월4일 남북한과 미국의 3자 협의 이후 ‘새로운 초안’의 가능성의 문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송 수석대표는 현재 평화적 핵 활동과 핵 범위 문제를 두고 좁혀지지 않고 있는데 이는 좁혀질 수 없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타협이 되지 않을 경우 모호성을 둘 수 있다고 말해 북미 사이 핵심 쟁점을 모호하게 표현한 새로운 초안이 나올 수 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지금까지 우리 정부를 포함해 회담 참가국들은 할 만큼 했다며 북한이 태도를 바꿔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로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과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만일 북한이 태도를 바꿔 공동문건에 합의한다면 이번 회담은 바로 끝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