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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터넷망을 통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전체 인터넷 전화 번호가 모두 780만개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위원회는 7개 기간통신사업자 `인터넷전화` 번호 배정 오는 11월말쯤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KT와 하나로텔레콤 등 7개 인터넷전화 기간사업자에 대해 사업자당 100만개씩 모두 700만개의 번호를 부여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번호는 기간통신사와 별정사업자를 모두 더해 780만개에 이를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