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 월드
등록일 : 200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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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요 시사 주간지 타임은 지금은 5차 6자회담을 준비할 때라며 이번 4차 6차 회담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Back to the table`, `테이블로 돌아오다`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서는 불가사의하고 전체주의적인 북한과 협상할 때는 진전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지만 북한의 핵 보유 선언으로 불안해진 세계에서 협상이 열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03년 시작된 세차례 회담은 성과 없이 끝나 외교관들은 협상이 완전히 결렬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지난주 회담에서 희미한 진전의 증거가 나타났다며 무엇보다 협상의 두 주역인 미국과 북한 간에 일련의 비공식 접촉이 이루어진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타임지는 이것이 평양과는 직접 협상하지 않는다는 부시 행정부의 입장이 완화된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종전 회담은 북한의 호전적 수사로 얼룩졌지만 힐 차관보는 현 양자회담이 ‘실무적’이라고 말했다며 이 회담에 걸린 이해관계를 고려할 때 “평양과 워싱턴 누구도 회담을 결렬시켰다는 비난을 받기를 원치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임은 당사국들의 이견으로 협상이 연장돼 협상대표들은 ‘합의원칙’에 관한 공동문건에 서명만 해도 이번 4차 회담을 성공으로 선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 5차 6자회담을 준비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마무리했습니다.
“Back to the table`, `테이블로 돌아오다`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서는 불가사의하고 전체주의적인 북한과 협상할 때는 진전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지만 북한의 핵 보유 선언으로 불안해진 세계에서 협상이 열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03년 시작된 세차례 회담은 성과 없이 끝나 외교관들은 협상이 완전히 결렬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지난주 회담에서 희미한 진전의 증거가 나타났다며 무엇보다 협상의 두 주역인 미국과 북한 간에 일련의 비공식 접촉이 이루어진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타임지는 이것이 평양과는 직접 협상하지 않는다는 부시 행정부의 입장이 완화된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종전 회담은 북한의 호전적 수사로 얼룩졌지만 힐 차관보는 현 양자회담이 ‘실무적’이라고 말했다며 이 회담에 걸린 이해관계를 고려할 때 “평양과 워싱턴 누구도 회담을 결렬시켰다는 비난을 받기를 원치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임은 당사국들의 이견으로 협상이 연장돼 협상대표들은 ‘합의원칙’에 관한 공동문건에 서명만 해도 이번 4차 회담을 성공으로 선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 5차 6자회담을 준비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