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판교신도시의 공영개발방식 전환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있습니다.
8월3일 부동산정책 당정협의는 판교 신도시 개발방식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영개발방식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이미 당정은 강북지역 등을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의견을 모은 상태입니다.

3일 논의는 판교신도시에도 공영개발방식을 적용할 것인지 민간부분이 포함되면 어느 정도가 적정선인지 여부를 협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나온 얘기론 공영방식으로 개발하되, 민간이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혼합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정은 분양가를 낮추고 서민용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공공기관이 장기 임대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공영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개발을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공영개발은 현재 부동산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전용면적 25.7평 초과 택지의 입찰이 보류된 판교 신도시를 비롯해 강북 재개발, 강남 주변 미니 신도시 건설 등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자세한 제5차 부동산 당정협의회의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