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관련 진행상황
등록일 : 200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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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개막 9일째인 8월3일 6개국은 수석대표회의를 열어 6개항의 공동성명안인 중국의 4차 수정초안에 대해 막판 절충을 진행합니다.
3일 수석대표회의에서 합의문 도출에 의견이 모아질 경우 6개국은 본국 훈령을 받아 전체회의를 열어 조만간 최종 타결 절차를 밟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4차 수정안은 북핵 폐기와 검증, 그리고 이에 대한 상응조치로 미국과 일본의 대북 관계정상화 추진이 명시된 6개항의 공동성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 미국과 일본의 대북 관계정상화는 추후 북한이 두 나라와 양자회담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자발적인 핵 포기 의사를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일주일을 넘겨가며 의견을 조율했던 만큼 공동문건 4차 초안에는 각국의 주장과 역할이 골고루 포함됐다는 것이 참여국들의 평가입니다.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중국의 4차 수정안이 매우 좋은 안이며 최종안이 돼야 한다면서, 북한이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합의된다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합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일 수석대표회의에서 합의문 도출에 의견이 모아질 경우 6개국은 본국 훈령을 받아 전체회의를 열어 조만간 최종 타결 절차를 밟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4차 수정안은 북핵 폐기와 검증, 그리고 이에 대한 상응조치로 미국과 일본의 대북 관계정상화 추진이 명시된 6개항의 공동성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 미국과 일본의 대북 관계정상화는 추후 북한이 두 나라와 양자회담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자발적인 핵 포기 의사를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일주일을 넘겨가며 의견을 조율했던 만큼 공동문건 4차 초안에는 각국의 주장과 역할이 골고루 포함됐다는 것이 참여국들의 평가입니다.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중국의 4차 수정안이 매우 좋은 안이며 최종안이 돼야 한다면서, 북한이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합의된다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합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