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공정거래위원회가 분양가 담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 분양. 임대 소비자보호 방안을 2주내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강대형 공정위 부위원장은 8월2일 정례브리핑에서 `부동산 분양. 임대와 관련한 소비자피해 방지 대책으로 분양정보의 제공 강화, 허위 과장광고에 대한 단속강화, 분양가 담합에 대한 점검강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정위는 분양정보 제공 강화와 관련해 일정 기준에 따라 분양공고를 공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부위위원장은 이어 `분양가 담합 점검 강화는 분양가의 추이를 좀더 면밀하게 파악한 후에, 담합 여부가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