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4차 6자회담이 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8월2일 오전 참가국들은 나라별로 양자협의를 갖고, 수석대표회의를 통해 의장국 중국이 마련한 공동문건 3차초안에 대한 의견을 집중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주최국인 중국은 오늘 오전 북한,미국과 잇따라 양자협의를 잇따라 갖고 3차 공동문안 초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는 회의에서 북한의 핵폐기 범위와 여기에 상응하는 각국의 조치를 조율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평화적 핵이용`을 핵 폐기의 범위에 포함하는 문제가 참가국간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