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용회복 지원대상자들이 부채를 상환하고 재기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취업일 것입니다. 노동부가 이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고용지원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앞으로 신용회복 지원 영세 자영업자들이 보다 많은 직업훈련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부는 전국 6개 고용안정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간 협력을 통해 약 70000명에 달하는 신용회복 지원대상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신용회복지원 신청자 중에서 구직을 원하는 사람에 한해 적성검사와 직업훈련 등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취업률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직업훈련을 하고 참가자에게는 월 30만원 이내의 교통비와 식대 등을 지원 할 계획입니다.

노동부는 고용 지원을 통해 신용회복지원대상자의 부채상환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고용지원서비스를 실시한 부산센터에서는 120명이 구직등록을 하고 고용지원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지원 대상자들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직업훈련 참가 기간동안 부채상환 의무를 유예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