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자동차번호판 확정 여론조사
등록일 :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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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내년 11월 1일부터 보급될 예정인 긴 가로형 새 자동차 번호판에 색을 넣어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여론조사를 거쳐 9월중 시안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2월부터 경찰청 순찰차에 부착해 시범 운행하던 자동차 번호판을 국민여론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기존 흰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였던 것을 ‘옅은 분홍을 가미한 흰색 바탕에 보라색을 가미한 검정글자’의 번호판을 최적안으로 제안했습니다.
이와함께 바탕은 같지만 글씨를 남색계통의 검정색으로 하는 방안도 차선책으로 내놓았습니다.
또한 개선안은 0, 3, 5, 6, 9 등에 있던 트임을 없애고 두께를 약간 가늘게 조정하는 한편 숫자와 동일한 크기였던 한글크기를 85% 수준으로 축소했습니다.
아울러 일렬 배열의 특성상 7개의 글자를 한꺼번에 읽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 3글자와 뒷 4글자가 나눠 보이도록 조정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일단 이번 주 목요일 서울역 광장과 코엑스, 교보문고 등 3곳에서 시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할 예정이며 그 뒤 전국적인 여론 조사를 통해 추가 보완할 점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9월 중으로 시안을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최종안이 확정되면 새 번호판은 내년 11월 1일부터 보급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2월부터 경찰청 순찰차에 부착해 시범 운행하던 자동차 번호판을 국민여론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기존 흰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였던 것을 ‘옅은 분홍을 가미한 흰색 바탕에 보라색을 가미한 검정글자’의 번호판을 최적안으로 제안했습니다.
이와함께 바탕은 같지만 글씨를 남색계통의 검정색으로 하는 방안도 차선책으로 내놓았습니다.
또한 개선안은 0, 3, 5, 6, 9 등에 있던 트임을 없애고 두께를 약간 가늘게 조정하는 한편 숫자와 동일한 크기였던 한글크기를 85% 수준으로 축소했습니다.
아울러 일렬 배열의 특성상 7개의 글자를 한꺼번에 읽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 3글자와 뒷 4글자가 나눠 보이도록 조정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일단 이번 주 목요일 서울역 광장과 코엑스, 교보문고 등 3곳에서 시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할 예정이며 그 뒤 전국적인 여론 조사를 통해 추가 보완할 점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9월 중으로 시안을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최종안이 확정되면 새 번호판은 내년 11월 1일부터 보급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