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중앙인사위원회는 7월24일 공무원이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경력개발제도를 정부기관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인사위는 이를 위해 중앙인사위 소속 복수직 4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 3년 이상 근무자 136명을 대상으로 직무분야를 3가지로 구분하고 개인별 전문분야와 경력 경로를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전문분야가 지정된 공무원은 전문성 축적을 위해서 앞으로는 해당 전문분야 내에서만 수평이동을 하거나 승진이 이뤄지게 됩니다.

또 전문분야 지정을 받지 않은 3년 미만의 근무 공무원은 3년이 될 때까지 2개 이상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순환전보를 거친 뒤에 전문분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