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친왕 아들 이구 씨 영결식, 영릉에 안장
등록일 : 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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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 이은의 유일한 생육이자 그의 왕세자였던 고(故) 이구 씨의 영결식이 7월24일 오전 서울 창덕궁 희정당 앞에서 열렸습니다. 영결식은 황세손장례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상중인 지난 22일 고인의 양자로 선포된 의친왕의 손자 이원씨가 상주를 맡아 치러졌습니다.
식장에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유홍준 청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조선왕실 후손 등의 약 1천 명에 달하는 인파가 희정당 일대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에 이어 종묘에서 노제를 지낸 운구는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영친왕 묘역인 영원에 안장됐습니다.
식장에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유홍준 청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조선왕실 후손 등의 약 1천 명에 달하는 인파가 희정당 일대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에 이어 종묘에서 노제를 지낸 운구는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영친왕 묘역인 영원에 안장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