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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제활동인구 외환위기 이후 최고로 좋아져
등록일 : 200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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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이 천 만명을 넘어서는 등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경제활동참가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포인트 증가한 62.9%로 외환위기 당시인 9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가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에 큰 견인차가 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여성들 스스로 능력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선 결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70% 안팎인 선진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에 비해선 여전히 낮은 상태로 참가율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취업자는 서비스업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건설투자 회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만명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실업률은 지난 5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3.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자리 공급 보다 구직자의 수가 더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실업자수는 87만 8천명이며, 이중 직장경험이 있는 전직실업자가 84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명예퇴직과 정리해고, 그리고 경영악화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인한 1년 미만 전직실업자가 지난 2002년 이후 증가추세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규제완화를 통해 노동시장를 개선함과 동시에 전직실업자에 대한 취업알선과 재취업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년층 취업준비생은 3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청년층 체감 고용사정은 크게 악화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