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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교육부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 워크샵 개최’
등록일 : 200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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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 인구의 98%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이버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사이버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지난 13일 국내 최초로 발생했던 피싱 사건. 은행 홈페이지를 위장한 가짜 사이트를 통해 무려 7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범인은 바로 평범한 고등학생. 김 군은 빼돌린 정보로 게임 아이템을 팔아 90여만원을 챙겼습니다.

실제로 전체 사이버범죄 중 해마다 30%정도는 10대들에 의한 것으로 컴퓨터 게임과 관련된 범죄가 전체의 53%를 차지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범행을 저지를 당시 청소년들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했을 뿐 별다른 죄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경찰청과 교육인적자원부는 사이버 범죄 역시 명확한 범죄행위임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범죄예방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경찰청은 사이버범죄 유형과 대처요령을 담은 책자와 교육영상물을 전국 각 학교와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영화 ‘강력3반’에 출연해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에 기여한 배우 장항선, 허준호, 김민준, 남상미 씨를 명예사이버경찰로 위촉했습니다.

경찰청은 앞으로 청소년에 대한 형사처벌보다는 교육을 통해 사전에 범죄를 방지하고 청소년들이 인터넷상 유해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음란·불법사이트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