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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중 처음으로 과학기술부 33개 유관기관의 혁신사례발표회가 7월15일 열렸습니다.

지난 8일 상반기 과학기술부 혁신경진대회에 이어 33개 유관기관의 혁신사례발표회까지, 과기부의 혁신분위기 조성이 한창입니다.

15일 정부 과천청사 대회의실에 마련된 혁신발표회장. 과기부 33개 유관기관이 발굴한 혁신사례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과학기술원, 생명공학연구원등 33개 유관기관에서 발표한 혁신사례는 66개. 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20개가 발표됐습니다.

4시간동안의 발표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영광을 차지한 것은 생명공학연구원의 ‘특허분석을 이용한 연구개발 혁신 경영’

연구를 시작하기 전 연구와 관련된 특허를 조사해 연구주제를 선정한다는 일명 ‘연구 작전지도 작성 시스템’입니다.

이번 발표회에서 나온 혁신사례들은 사례집으로 출간돼, 관련기관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과기부는 이번 유관기관의 혁신사례가 조직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대국민 정책서비스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