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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인터넷 중독 실태 점검
등록일 : 20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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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의 폐해는 익히 알려졌습니다.

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 현상 자체는 올해 다소 줄어들었으나, 고위험 사용자의 이용 양상은 악화됐다고 합니다.

인터넷 중독자의 69.9%가 수면부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중독 유형은 크게 세부류로 나뉩니다. 정상적인 일반 사용자군과 금단이나 내성, 일상생활 장애 중 최소 한 가지에 해당되는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 그리고 이 모두에 해당되는 중증 상태인 고위험 사용자군이 있습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전국 3천 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 중독자 현황은 고 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이 각각 2.4%와 10.2%로 지난해 보다 2.1%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소년 중독은 사회적 관심 증대와 1만 8천여 건에 달하는 정부 상담 등의 효과로 인해
지난 해 대비 5% 감소했습니다.

전체적으론 인터넷 중독 현상이 완화된 반면, 고위험 사용자들의 실태는 악화돼 양극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고위험 사용자 중 수면부족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대답한 경우가 지난해에 비해 각각 10.8%, 16.4% 증가한 60% 대에 이릅니다.

인터넷 중독 사용자의 경우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도 자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외부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인터넷 중독의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성인용 중독진단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한편, 상담,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