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전력 북한에 직접 공급
등록일 : 20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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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7월12일 북한이 핵 폐기에 합의하면 남한이 단독으로 북한에 200만㎾의 전기를 직접 송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12일 노무현 대통령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대북 중대제안’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리기로 합의하고 회의 직후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대북 직접 송전계획은 “한반도의 평화안정과 남북공동번영을 위한 국익차원에서 결정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다른 나라들도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특히 이번 계획은 “핵문제 해결의 제반 요소와 결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핵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다른 참가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12일 노무현 대통령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대북 중대제안’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리기로 합의하고 회의 직후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대북 직접 송전계획은 “한반도의 평화안정과 남북공동번영을 위한 국익차원에서 결정한 것으로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다른 나라들도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특히 이번 계획은 “핵문제 해결의 제반 요소와 결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핵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는 다른 참가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