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한미 양국은 이달 27일께 열릴 제4차 6자회담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할 준비가 돼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미국 측은 또 우리 정부의 대북 `중대제안''''이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12일 외교장관 공관에서 만찬회담을 갖고 이 같은 의견들을 피력했습니다.

두 장관은 4차 회담에서 북핵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 어떤 형식이 필요하고 회담의 실질적인 의제는 어떻게 정할 것인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