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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독도함’ 진수식 및 해병부대 방문
등록일 : 200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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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군의 주역이 될 만 4천 톤 급 대형 수송함 독도함이 7월12일 진수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독도함은 자주국방 의지와 세계 정상의 조선기술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해군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길이 199미터 폭 31미터의 만4천 톤급 대형 수송함 독도함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영해 수호의지를 담아내기 위해 이름 붙여진 독도함은 2년 8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아시아 지역 상륙함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대형 갑판을 갖추고 있고, 헬기 7대와 전차 6대, 장갑차 7대, 상륙군 7백20명을 실을 수 있는 경 항공모함급의 독도함은 군사작전 이외에도 재난구조와 국제평화유지활동 등에도 활용할 수 다목적 함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7월12일 진수식에 참석해 독도함은 자주국방 의지와 세계 정상의 조선기술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해군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최신예 군함까지 만들어내는 조선산업의 첨단 기술력을 세계에 보여준 것은 자랑스런 일이라면서 동아시아의 바다를 제패했던 장보고 대사의 기상과 충무공의 얼이 살아있는 바다를 통해 우리의 번영을 키워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진수식을 마친 뒤 포항의 해병부대를 방문해 훈련병들과 점심을 같이 하며, 강력한 군대가 평화유지의 원동력이라며 당당하고 믿음직스런 군인이 돼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