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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의약품과 관련된 유해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하고 국가적 차원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위해분석센터''''가 7월1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11일 개소식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정숙 식약청장, 세계 보건기구, WHO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개소식에 이어 국제학술세미나도 열렸습니다.

위해분석센터는 식약청의 각 부서가 담당하고 있는 식품과 의약품의 위해성 평가와 관리 업무를 조정하고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협의와 정보교환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식약청은 앞으로 국제기구와 선진국의 위해성 평가 전문기구와 기술협정을 지속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며, ‘위해분석센터’를 아시아 지역의 위해분석전문가 양성 교육센터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