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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여성주간 기념식
등록일 : 200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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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 대한민국의 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제10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영부인 권양숙 여사,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김선욱 법제처장, 한명숙 전 여성부 장관, 지은희 전 여성부장관, 김혜경 다일공동체 목사, 이준수 딸사랑아버지모임 대표, 부자가정, 시·도 공무원 및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의 사회로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단 공연과 국립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여성정책성과와 여성가족부 비전을 담은 영상물상영, 유공자 표창, 기족정책 비전 퍼포먼스 등으로 개최됐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여성주간이 벌써 10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부 출범과 호주제 폐지 등 어느 해보다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여성주간을 계기로 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이 마음껏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평등문화 조성과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모든 가족을 아우르는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그동안 양성평등한 문화조성과 여성의 권익향상에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열렸다.

이날 김상희 한국여성민우회 전 대표, 홍은희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국민훈장동백장을 김현웅 법무부 심의관, 여순호 경기도 여성정책국장이 근정포장을 국방부 여군발전단(단장 민경자)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마친 후 권양숙 여사는 축사를 통해 "참여정부 들어 성매매방지법 등 여성인권에 대한 제도가 강화됐으며 특히 올해는 호주제 폐지는 양성평등한 가족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여성계의 노고를 치하했다.

권 여사는 또 "여성들이 할일은 아직도 많이 있다. 그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가족문제 해결에 힘을 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장 주변인 밀레니엄 광장에서는 사랑의 나무설치, 가족사진촬영 및 즉석인화, 대형 케익 절단식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여성주간을 맞아 ''''''''가족사랑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가족사랑 노래'''''''' 벨소리 다운로드 행사를 벌였으며 9일에는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맹인안내견 학교로 가족 소풍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주간동안 SBS에서는 신가족시대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5부작 특집방송과 KBS1 TV ''''''''7080'''''''' 프로그램에 가족대상 방청참여 등 방송사와의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 여성주간은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의 촉진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7월1일부터 7일까지를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는 매년 여성주간을 기념해 주제를 설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