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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장관, 체니 미 부통령 예방
등록일 :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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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겸 통일부 장관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중인 정동영 장관이 미국 정부와 의회 주요인사과 잇달은 면담을 갖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미 관계개선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뉴욕에서 열린 북핵문제 토론회에서 남북한과 미국 대표들이 대화재개 방안 논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을 방문한 정동영 통일부장관도 백악관을 방문해 북한을 6자회담 테이블로 불러 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 했습니다.

정 장관은 먼저 스티븐 해들리 미 국가안보 보좌관을 만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내용 등을 설명 했습니다.

이에대해, 해들리 보좌관은 정동영 장관과 김정일 위원장의 면담결과를 희망적으로 생각한다며,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면 미국도 진지한 협상 상대로 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리처드 루가 미 상원 외교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북핵 문제와 관련해 40여분동안 의견을 나눴습니다.

루가 위원장 역시 정 장관과의 만남이 매우 의미있었다며, 6자회담이 곧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6월30일 저녁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예방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미국은 한국의 대북 중대 제안에 아무 문제를 갖고 있지 않으며, 노무현 대통령이 워싱턴을 다년간 이후 한미간의 협조가 잘 이루어 지고 있다며“ 한미, 북미 간의 6자회담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정동영 장관은 딕 체니 부통령을 만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회동 내용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