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참여정부가 지난 2년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회통합정책은 어떤 평가를 받고, 또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일까요?

대통령 자문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와 55개 시민단체가 사회통합을 위한 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빈부격차 해소와 차별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지난 2년간 참여정부는 사회통합 정책에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에따라 이혜경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장은 앞으로의 복지정책은 재정지원 중심에서 일자리 창출 등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선 복지정책이 국가중심에서 지역, 시민사회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지역, 시민사회 중심의 복지정책이 논의됐습니다.

한편, 이정우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은 우리 사회 일부 성장지상주의를 우려하며, 복지정책이 사회통합을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