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여성가족부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세계 곳곳의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도 개최됩니다.

지난 1995년 여성발전의 중요성과 양성평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제정된 여성주간이 올 해로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기념식을 연 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가족사랑 케이크’ 절단식과 무료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야외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낙영 한국시각장애인여성회장 등 12명에게 훈.포장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이 주어집니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성 가족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족사연 공모, 여성가족부에 바란다 등의 이벤트를 엽니다. 또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가족에게 전달하거나 안내견 학교를 무료 견학하는 행사도 마련됩니다.

한편, 7월 5일에는 세계 곳곳의 한민족 여성을 초청해 ‘한민족 여성과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 5회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를 개최합니다.

이 회의에서는 ‘한민족 여성의 글로벌 리더십 개발전략’과 ‘한민족 여성과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 이라는 2개 소주제에 대해 심층 토론이 이뤄집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회의에서 선배들의 다양한 경험을 전해주는 여성 리더들과 여대생간의 일 대 일 멘토링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