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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ㆍ재계,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 노력키로
등록일 : 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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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저출산ㆍ고령사회 극복’ 세미나에 참석해서 직장 여성이 아이를 낳고도 계속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한국 여성으로 살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며 동시에 일을 하는 것은 너무도 버겁다.”김근태 복지부 장관이 저출산 이유로 꼽은 답입니다.

김근태 장관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인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경제계도 한참 일해야 할 30대의 여성이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7DLF 세미나에서는 직장 여성이 아이를 기르면서도 회사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우수 기업도 소개됐습니다.

아사아나 항공의 경우 적극적인 모성보호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법정 출산 휴가도 90일에서 최대 120일까지 확대했습니다.

유한킴벌리 역시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위해 4조 2교대 방식으로 운영되며 영업직은 현장 재택근무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LCD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DSLCD는 사내에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앞으로 직장여성이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직장생활을 함께 해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