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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국회 통과

등록일 : 2007.12.28

새해 예산안이 256조 천억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조금 전 7시 30분에 전체회의를 열고 확정된 예산안을 본회의에 넘겼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미정 기자>

Q1>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죠.

A1> 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을 합친 새해 예산안이 256조 천억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당초 정부가 제시한 257조 3천억원보다 1조 천억원이 삭감된 규몬데요,

감액된 내용을 보면 종합부동산세 2천132억원 삭감을 비롯해 국세수입 5천139억원, 국채이자 2천700억원 등입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조금 전 7시 30분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해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Q2> 예산안 처리가 당초 예정 시간보다 많이 지연됐죠

A2> 네, 그렇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당초 오늘 오전 중에 계수조정 소위와 전체회의를 마칠 예정이었는데요, 회의에 참석하는 여야 의원간 정족수가 채워지지않아 개회가 미뤄졌다는 게 국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이에따라 오늘 하루종일 휴회와 정회가 반복돼 예산안 처리가 지연됐습니다.

그러나 예산안이 조금 전 확정됨에 따라 잠시 후 본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최종 통과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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