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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대처 상황보고
등록일 : 200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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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발효된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에 대한 대설 특보가 계속 유지 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정부와 해당 지자체는 비상근무를 강화하면서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강석민 기자>

지난 30일 발효된 대설특보가 새해 첫날인 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정부와 해당 지자체는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대설 특보가 발효 중인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농림부와 건교부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등 중앙부처와 유관기관들도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농림부는 농업시설물 등 사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지자체의 시달 했으며 건교부는 국도관리와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6개 지역본부 145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중앙부처와 유관기관들은 광주와 부안 등 폭설로 인해 통제 되고 있는 도로 제설작업에 6천300여명을 투입해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2만여명의 민관군 합동 제설단도 대설특보 지역에서 제살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제설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 제설단을 지속 운영 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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