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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 속으로
등록일 : 20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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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신뢰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국토 횡단 걷기에 참여한 국세청 직원들이 있습니다.

강화도에서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까지 300km가 넘는 길을 걸으며 이들은 2008년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고 하는데요, 2008년을 항한 국세청 직원들의 힘찬 발걸음!

지금부터 전해드립니다.

2007년 한 해를 조금 특별하게 마무리 하는 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 분이 바로 국세청 납세홍보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동길 조사관인데요, 그는 국세청에서도 알아주는 운동 마니아입니다.

걷는 것은 물론 1층에서 8층까지 하루에도 수 십 번 씩 계단 오르는 것은 기본이라는데요.

그가 이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주말이면 ‘국토 횡단 걷기’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2월부터 시작한 이번 국토 횡단 걷기에 주위 직장 동료들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김동길조사관은 이런 주위 동료들의 응원에 힘이 납니다.

다음 날 아침.

오늘은 김동길조사관의 마지막 국토 횡단 걷기가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번 걸음에는 혼자가 아닙니다.

김동길조사관의 ‘국세청 신뢰회복 국토 횡단 걷기’ 소식을 들은 지방 동료들이 이번 행사에 함께 동참하기로 한 것입니다.

특히 저 멀리 대구에서 온 한상배조사관과 석정식조사관은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이번 행사에 임한다고 합니다.

자, 그럼 ‘국세청 신뢰회복 기원 국토 횡단 걷기’ 그 마지막 여정을 출발해 볼까요?

‘국세청 신뢰회복 기원 국토 횡단 걷기’는 강화도를 시작으로 이제 그 마지막 여정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번 코스는 대관령휴게소부터 최종 목적지인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앞으로 30km만 걸으면 최종 목적지 경포대 해수욕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강원도의 혹한 추위와 하루 30km라는 다소 벅찬 길을 걸으며 김동길조사관과 동료들은 자신과의 싸움을 하듯 인내력과 정신력을 가다듬어 봅니다.

얼마 전 딸을 잃는 큰 아픔을 겪은 이문학조사관은 이번 여정을 통해 슬픔과 괴로움을 떨쳐버리려고 합니다.

이들은 이렇게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자신과 가족, 그리고 국민들을 생각합니다.

걸음은 어느덧 중반을 넘었습니다.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잠시 걸음을 멈추고 끼니를 때우는 김동길조사관과 동료들.

함께 걷고, 함께 땀 흘리고, 함께 각오를 다지며 먼 길을 동행한 이들.

드디어 최종 목적지인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드넓은 바다와 곧 떠오를 일출을 기다리며 국세청 직원모두 각자의 소망과 각오를 새겨봅니다.

2007년, 국세청은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씻을 수 없는 상처도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멀고 험한 길을 걸어오면서 다짐합니다.

2008년에는 국민들을 위한 국세행정을 펼쳐, 국민들의 신뢰 속에서 새롭게 태어날 국세청을 만들어 나갈 것을.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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