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수산물 소비촉진 브리핑
등록일 : 20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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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로 서해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해짐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업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충남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 촉진을 당부했습니다.
최장현 해양수산부 차관보는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해 오염과 관련이 없는 수산물 전반에 대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실의에 빠져 있는 어업인들에게 애정을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최 차관보는 “수산물이 기름에 오염될 경우 냄새가 나기 때문에 쉽게 판별이 가능하므로 기름에 오염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 직후인 지난달 7일 충남, 경기, 인천 등 지방자치단체에 오염된 양식수산물 채취 및 유통통제를 하도록 긴급 조치했고, 10일에는 수산물 안전대응반을 편성, 운영해 최초 출하 단계인 위판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수산물 위생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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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현 해양수산부 차관보는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해 오염과 관련이 없는 수산물 전반에 대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실의에 빠져 있는 어업인들에게 애정을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최 차관보는 “수산물이 기름에 오염될 경우 냄새가 나기 때문에 쉽게 판별이 가능하므로 기름에 오염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사고 직후인 지난달 7일 충남, 경기, 인천 등 지방자치단체에 오염된 양식수산물 채취 및 유통통제를 하도록 긴급 조치했고, 10일에는 수산물 안전대응반을 편성, 운영해 최초 출하 단계인 위판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수산물 위생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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