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기능 축소
등록일 :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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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총리실과 국정홍보처도 오늘 인수위 업무보고를 했는데요, 인수위는 총리실을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로 한정하는 등 기능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미 기자>
차기정부에선 국무총리실의 기능과 역할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수준으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총리실 업무보고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총리의 역할은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보좌 기능과 국무조정 기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리실은 헌법 정신에 맞도록 가능하면 중복기능을 없애고 대통령의 보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곳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총리실은 업무보고를 통해 수도권과 대기업 규제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폐지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기업의 행정부담을 25% 가량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존폐 논란이 일고 있는 국정홍보처 업무보고에서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어떤 기능을 살리고 어떤 기능을 보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적극적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미 기자>
차기정부에선 국무총리실의 기능과 역할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수준으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총리실 업무보고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총리의 역할은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보좌 기능과 국무조정 기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리실은 헌법 정신에 맞도록 가능하면 중복기능을 없애고 대통령의 보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곳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총리실은 업무보고를 통해 수도권과 대기업 규제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폐지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기업의 행정부담을 25% 가량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존폐 논란이 일고 있는 국정홍보처 업무보고에서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어떤 기능을 살리고 어떤 기능을 보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적극적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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