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의 임금 격차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고용보험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을 아직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은
정규직 근로자의 66%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6월을 기준으로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정액급여는 만천41원, 비정규직은 7천334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해 전인 2006년과 비교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 격차가 1.6%포인트
줄어든 것입니다.
성별로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가 적었습니다.
비정규직 남자 근로자의 경우 시간당 정액급여가
정규직 근로자의 69.1%인 데 비해, 여자는 74.9%로 나타났습니다.
학력별로는
대졸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이 정규직의 71%로 임금 격차가 가장 컸으며, 대학원을
졸업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경우 오히려 정규직보다 임금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 시간은 정규직이 일주일에 41시간, 비정규직이 38시간으로 나타나,
정규직 근로자의 근무시간이 다소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아직도 매우 낮은 상태였습니다.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고용보험에 가입한 비율이 정규직의 경우 90% 이상인 반면, 비정규직은
산재보험 하나만 정규직과 비슷했고, 나머지는 가입률이 5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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