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중소도시 학생들에게
무료로 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명연
기자>
경기도 하남의 한 고등학교.
평소 조용한 이 학교에서 신나는
노래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보드카 레인이라는 밴드가 수능을 치른 학생들을
위해서 마련한 무대입니다.
학생들은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수능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립니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생활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특공대 프로그램입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전국 7개 지역으로
뮤지컬이 직접 찾아갑니다.
수능후 100일 문화대작전의 하나인 뮤지컬로
쏜다!가 바로 그것입니다.
문화관광부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공주와
안동, 사천, 해남, 익산, 동해, 구미 7개 지역에서 우수 창작 뮤지컬 특별 공연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뮤지컬은 서울연극협회와 뮤지컬 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루나틱과 김종욱 찾기, 오디션 등으로 청소년들의 정서에 적합한
작품이 엄선됐습니다.
이번 공연의 참가 대상은 지난해 수능 시험을 치른
학생이나 고3학생이며 동반 두명까지 무료나 천원의 관람료로 뮤지컬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뮤지컬로 쏜다를 통해 모두 만여명의 학생들이 문화 관람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 대학로에선 100일 페스티벌이
계속됩니다.
대학로에서 공연중인 작품가운데 매달 우수작을 선정해 기업
후원을 통해 수능 수험생들에게 무료관람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1,2차에서
모두 2천4백여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되는 3차공연에서도 연극 15편에 780여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관람을 원하는 수험생은 수능후 100일 문화대작전이나 서울
연극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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