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오늘 통일부 업무보고를 받고 앞으로의 대북문제를 핵폐기에 집중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현구 기자>
Q1>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대북문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수위의 의견이 나왔다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1> 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통일부의 가장 큰 과제로 북핵 폐기를 꼽으며, 앞으로 이 업무에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인수위가 각종 대북사업의 재평가를 통일부에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까지 재검토 과정을 거쳐 순수 인도사업과 큰 재정 부담이 없는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하지만 SOC건설사업과 서해평화특별지대 설치, 조선분야 투자협력과 같은 사업은 다음달까지 재검토 과정을 거쳐 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는 현행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으로 이원화된 연금구조를 하나의 연금제도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이를 위해 국민연금의 운영과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종합적인 개편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는 또 공무원 연금개혁도 국민연금 통합문제와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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