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4년 연속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투자환경을 크게 개선해서, 이같은 투자 호조세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
문은영 기자>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는 105억달러로 4년 연속 1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투자형태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공장을 직접짓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Greenfield형 투자가 80억 달러로 2006년 대비 15.9%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자본의 인수합병형 투자는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이 76억 달러로 2006년에 비해 14.9%증가했지만 제조업은 36.7%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의 투자가 37.2%증가한 반면 일본과 EU의 투자가 줄었습니다.
특히 규모면에서 1억 달러 이상 대규모 투자는 줄었지만 1억 달러 미만의 투자가 늘어 중규모 투자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투자건수도 증가해 투자 저변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산업자원부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와 원화강세의 지속 등 부정적 요인이 있겠지만 올해도 외국인직접투자 100억 달러 유치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유치활동과 관련해서는 미국,EU,일본 등 주요 투자국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투지유치활동을 벌이고 투자유치 인센티브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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