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은 지난해 남북관계 급진전에 힘입어 비약적으로 발전했는데요, 입주
기업들의 생산액은 전년도에 비해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남
기자>
올해 안으로 남측 근로자들의 열차를 이용한 경의선 통근길이 열리고
입주업체들의 상시 출입이 가능해지는 개성공단.
개성공단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기업활동 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생산성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입주기업들의 지난해 생산액이 1년 전보다 2.5배 증가한 1억8500만 달러로 늘었고
지난해 생산액 중 21%를 차지하는 수출액 역시 2006년에 비해 2배 늘어난 40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의 생산, 수출증가는 공단 내 가동기업수가
증가하고 북측근로자 1인당 생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성공단
가동 기업수가 2006년 19개 업체에서 지난해 말 65개 업체로 약3.5배 증가함에 따라
북측 근로자 고용인원도 늘어 2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2만2천500여 명에 이릅니다.
북측
근로자 중 여성이 85%에 이르는 가운데 1인당 생산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이제는 상징성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일궈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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