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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O 상비군, 국제사회 요청에 신속 대응
등록일 : 200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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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유엔평화유지 활동, PKO를 위해서 천명 규모의 상비군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상비군 제도를 통해 국제사회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명연 기자>

유엔평화유지활동을 위한 천명 규모의 상비군을 편성하는 한편 중장비와 헬기, 함정, 수송기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국방 현황과제를 보고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엔측이 병력 위주보다는 중장비와 함정 뿐만 아니라 헬기와 수송기 등으로 구성된 수송부대 파견을 희망하고 있어 신중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1년 유엔 회원국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유엔 평화 유지 활동에 참여한 이후 현재는 350여명으로 구성된 레바논 동명부대를 비롯해 그루지아와 수단, 네팔 등지에서 390여명이 활동중입니다.

우리나라 유엔 평화유지군이 상비군으로 천명까지 확대되면 무엇보다 국제사회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그동안 여러 외교 경로를 통해 세계 10위권의 경제력과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것 등 우리 국력에 맞는 유엔 PKO 활동 참여 확대를 요청 받았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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