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경제운용의 밑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정부는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안정에 바탕을 둔 성장기조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2008년 경제운용방향, 먼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안정적인 성장기조의 정착이 2008년 경제운용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경제는 견실한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고유가와 국제금융 불안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우선 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인 물가 관리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범정부 차원의 물가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 필요하다면 할당관세 인하와 비축물량 방출 등을 통해 물가 충격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 외환시장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선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필요할 땐 유동성을 즉각 공급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일도 빠질 수 없습니다.
수도권에 연 30만호, 전국에 연 50만호 수준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민간주택 건설의 촉진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무주택 서민을 위해서는 국민임대주택 공급과 민간 재원을 활용한 장기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경기의 흐름에 따라 상.하반기에 균형있게 재정을 집행하되, 대외 여건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재정운용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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