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화작목협력단 운영으로 지난 한해에만 1100억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현아 기자>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형형색색의 선인장.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전체 교역량의 70%를 차지합니다
이 곳에서 재배된 선인장들은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등 세계 곳곳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인장 재배에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고 낱개 단위 수출이 대부분이어서 수익성은 약했습니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이 지역농업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의 도움을 받은 이후 여건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화작목 협력단이 개발한 무배지 양액재배 기술로 문제점들을 상당수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실제로 토양에서 선인장을 재배할 때보다 재배기간은 2-4개월 빨라졌고 시간과 노동력 모두 절감됐습니다.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 사업에는 지역대학과 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데, 생산과 가공은 물론 유통과 소비단계까지 특화작목 명품화를 위한 기술자문을 해 주고 있습니다.
경기도 특화작목 협력단에서 개발한 무배지 양액재배 시스템은 올해 23개 농가에 보급돼 선인장 재배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특화작목 협력단은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아울러 시군 농업기술센터 중심의 특화작목 협력단을 7개 도에 시범 실시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한 효과는 1,098억원에 이릅니다.
특화작목협력단 사업이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살리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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