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 관련해, 모든 절차를 밟아서 추진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경미 기자>
Q1>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한반도 대운하 공약과 관련한 이 당선자의 방침을 전했다고요?
A1> 네, 그렇습니다.
인수위원회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이 언론을 통해 당장이라도 만들어질 것처럼 서둘러 추진되고 있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한반도 대운하는 모든 절차를 밟아 추진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이경숙 인수위 위원장은 밝혔습니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은 국내 민간 투자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실제 착공까지는 취임 후 1년이 걸린다는게 이 당선인의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 당선인의 이 같은 발언은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신중하게 국민적여론 수렴하면서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월 초에 세계적인 전문가들 모아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며 여기에 찬성론자 뿐만 아니라 반대론자도 초청해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2> 네, 아울러서 새 정부의 기본 틀을 짜는 정부 조직개편안이 언제 확정될지도 관심산데, 이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까?
A2> 네,오늘 중 발표될 것이라는 언론보도도 있었는데요, 그러나 확정때까지는 며칠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부처와 산하기관, 외청까지 종합적으로 어떻게 개편할 지를 놓고 고민중이라며 오늘, 내일 중으로는 어려운 분위기라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현재 18부4처 가운데 해양수산부, 정보통신부, 여성부, 과학기술부 등 4개 부를 다른 부로 통합시켜 14부2처로 축소조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는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15일쯤 국회에 제출 본격적인 입법절차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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