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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은 차기 정부의 한반도대운하 공약과 관련해 모든 절차를 밟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현구 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위해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장은 이 당선인이 한반도 대운하는 모든 절차를 밟아 추진하겠다는 점을 분명해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당선인은 한반도 대운하 건설은 국내 민간 투자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실제 착공까지는 취임 후 1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신중하게 국민적여론 수렴하면서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 기능중심의 개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조직개편안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15일쯤 국회에 제출해 본격적인 입법절차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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