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방위사업의 총 수출액이 지난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0년엔 세계 10대 방위사업 국가로 발돋움 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최고다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해 방위산업 총 수출액은 총 12억5천만달러.
본격적으로 무기를 생산하기 시작한지 20여년 만에 세계 20위 안의 방산물자 수출국 대열에 섰습니다.
올해도 이런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런 여세를 몰아 2020년엔 방위사업 10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세계 10대 강국에 들기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우선 국내 선진 무기생산 기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약한 판로를 개척하는 일입니다.
현재 우리의 방위사업 주 고객은 중동일부 국가와 동남아시아의 몇몇 국가에 한정돼 있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서구 방위사업 선진국들이 독점에 가깝게 지배해온 시장구조를 헤쳐 나갈 전담기구가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또 많이 팔기위해서는 품질이 보증돼야 하기 때문에 연구개발 지원 확대는 기본입니다.
정부는 현재 국방비의 4.7%에 해당하는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늘려 2015년에는 15%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외교적 노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수출 기반을 다져놓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나라와 방산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해까지 우리정부가 방산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한 나라는 모두 24개국.
정부는 중동과 동남아시아 국가를 넘어 남아공, 스웨덴, 페루 등과 방산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방위사업 10대 국가라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은 오늘도
힘차게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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