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 부처에서 제각각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정보들이 한곳에 모입니다.
오는 7월부터 일자리 사업 통합정보 시스템이 가동돼서, 정보 이용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강석민 기자>
올해 대학 졸업을 앞둔 김모씨.
졸업과 동시에 일자리를 구하려 하고 있지만,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취업 정보 사이트에 의지해 보지만, 희망하는 분야의 정보가 여간해선 구해지지 않습니다.
현재 정부가 취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은 15개 부처 103가지에 달합니다.
한 해 예산만도 2조8천억원이 넘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34억원을 투입해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103개의 일자리 사업 가운데 수혜자의 이력 관리가 가능한 67개 사업에 대한 통합 데이터베이스가 7월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 정보들이 이용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되고, 사업주체들에 대해서는 언제 어떤 지원을 받았는지를 철저하게 관리해서 중복 수혜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정부는 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관리를 강화하고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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