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는 물가안정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범정부적인 물가안정대책반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유진향 기자>
물가 상승이 연초 경제 운용의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10월 전년 대비 3% 상승한 소비자물가는 지난달엔 3.6%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이같은 물가 상승세는 국제유가와 곡물가격 상승이 주 원인으로, 당분간은 계속될 것 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이에 정부는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환율의 완충 효과가 크게 약화돼 대외불안 요인이 국내 물가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수요 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가중되지 않도록 재정과 통화, 외환 등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방침입니다.
또 공공요금과 농축수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정경제부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범정부적 물가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오는 15일에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금융과 부동산 시장도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들 분야에
도 지속적인 점검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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