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도입된 지 올해로 만 20년이 됨에 따라 20년 만기의 국민연금 수급자가 올해 처음으로 나오는데요. 매달 백만원 넘게 연금을 받는 사람이 398명에 달합니다.
박영일 기자>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88년에 도입된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지 올해로 만 20년에 접어들면서, 처음으로 20년 만기를 채운 완전노령연금 수급자가 올해 처음 생깁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만기를 채우고 완전노령연금을 받게 되는 60세 이상 가입자는 1만2천836명으로, 평균 연금액은 월 72만4천원입니다.
납부액에 따라 연금 지급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수급자별로 연금액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월 백만원 이상의 노령연금 수급자가 398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도 시행 이후 월 평균 2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납부한 이들이 해당됩니다.
또, 90만원에서 1백만원 사이의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2천 12명으로 나타났으며, 60만원에서 70만원의 연금 수급자가 2천44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노령연금과 장애연금 등 전체 연금 수급자는 모두 206만5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금 가입기간은 평균 7년 6개월, 1인당 평균 연금액은 월 20만7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국정와이드 (503회) 클립영상
- 물가안정 정부대책반 가동 1:44
- 올해 수출전선 '맑음' 2:35
- 무리한 경기부양책 쓰지 않겠다 1:56
- 이명박 당선인 "국방과 안보는 국가 기초" 0:31
- 정부 조직개편안 내주초 발표 0:28
- 임시국회 처리 최선 1:18
- 특사 외교, 13일부터 본격 시동 1:42
-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 1:29
- 지난해 입출국자 4천만명 돌파 1:38
- 희망을 여는 사람들 1:56
- 국민연금 백만원 이상 수급자 398명 1:33
- 새해 달라지는 신용카드 관련제도 2:3
- 국민참여재판, '어떻게 진행되나' 2:17
- 중부권 대설주의보, 앞으로 기상상황 2:56
- 빙판길 차량운전 유의사항 1:42
- 고속도로 하이패스 개통 및 천cc 미만 경차 할인혜택 1:56
- 해수부, 해양사고 자원봉사 시스템 정비 0:30
- 힐, "북핵 완벽 신고" 위해 계속 노력 0:30
- 환경분쟁 신청사건의 82%는 소음.진동 1:56
- 국정원, "프랑스,사우디,터키" 여행 자제 0:33
- 은평뉴타운서 청약가점 사상 첫 만점자 1:18
- 순간포착 - 교사 금융연수현장 1:38